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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다른 삶]트와이스와 옥녀 한복처럼…엄숙했던 일본 초등 졸업식 뒤흔들다

by 트와이스 정리정돈 2018. 4. 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2&aid=0002861116



놀라운 건 머리핀이다. 평소 미우는 머리카락을 올백스타일로 올리고 

머리핀으로 고정시켜 이마를 드러내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트와이스 때문이다. 요즘 일본의 미우 또래 여자아이들은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외모를 흉내내는 게 유행이다(믿기지 않겠지만 정말이다). 


트와이스는 작년 일본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NHK의 송년대표방송 <홍백가합전>에도 나왔다. 

아니 그 이전부터 이미 당대의 톱 아이돌로 자리매김해 일본 10대 초반의 여자아이들을 모조리 팬으로 만들어 버린 그룹이다. 

미우나 둘째 유나는 물론 그들의 친구 사야카, 마호, 마유, 유카 등등은 팀을 만들어 

아예 트와이스의 ‘TT’ 노래와 춤을 완벽하게 따라 할 정도에 이르렀다. 

이런 유사 트와이스 그룹이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만 예닐곱팀 존재한다. 

저학년 아이들은 논외로 치고 4~6학년 고학년 여자아이라고 해 봤자 다 합해서 120명 정도밖에 안 되는데 

9명이 6팀이면 54명이다. 한류는 꺼진 게 아니라 연령대가 낮아져 우리 같은 ‘아재’들이 모를 뿐이다. 

이러한 연유로 트와이스는 인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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