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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200106 사나 편지

by 트와이스 정리정돈 2020.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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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들! 사나에요💜



원스들 덕분에 어제 오늘 또 상을 받게 되었네요!

늘 고맙고, 또 늘 미안해요 원스들.

우리에게도 원스들에게도 이제는 정말 서로 가까운 존재가 됐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항상 그런 우리들에게 좋은 일, 행복한 일만 생기면 정말 좋겠고, 웃는 얼굴로 많이 보면 당연히 좋겠지만

이제 저한테 원스는 마냥 웃는 얼굴로만 보고싶은 사람들은 아닌거 같아요.

가까워졌으니까 그 만큼 더 많은 감정들을 주고 받고 싶고 저는 그래요.

하지만 원스들의 지친 모습,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는건 정말 너무나도 아프고 너무나도 힘들어요.

그 이유가 우리면 더 아파요.

내 사람이 나때문에 아파하고 힘들어하면 그것보다 더 아픈게 없죠.

하지만 우리도 사람이라 이유가 어찌됐든 가끔은 실수도 하고, 실망도 시키고, 우리 의도와 달리 원스들에게 상처를 줘버릴때도 있어요.

우리가 아플때, 힘들때 항상 원스가 우리를 따뜻하게 안아줬듯이

올해는 우리가 더 원스를 따뜻함으로 감싸 안아줄 수 있는 그런 존재가 되고싶어요.

항상 우릴 믿고 응원해줘서 함께해줘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하고

이제 막 시작한 올해 2020년에는 어제 오늘 받은 상을 생각하고 더 성장해나가는 트와이스가 될게요! 올해도 같이 이겨내봐요 우리!

많이 아껴요 원스들.💜

 

마지막에 한마디만...

원스의 힘이 되어주고 싶은거지

원스를 힘들게 하고싶어서 트와이스가 트와이스 하는게 아니라는거,

옆에 있어주는 사람이 원스라서 항상 함께 하고싶다는거, 다시 한번 눈감고 생각하고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늦은 시간에 미안하고 오늘도 수고 많았어요 잘자요☺️













트와이스 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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