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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드러내기

200413 얼루어) 트와이스 인터뷰

by 트와이스 정리정돈 2020. 4. 14.














https://www.allure.com/story/twice-jihyo-may-2020-cover-interview



https://www.allure.com/story/twice-members-interview











번역 출처: 원트


얼루어 2020년 5월호는 한국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지효를 표지 모델로 하지만, 지효는 9명의 멤버들 중 한명이다.
모든 멤버들이 스튜디오에 들려 생기있는 메이크업과 네일아트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나와 함께 수다도 떨었다.

나는 마치 꿈에서의 스피드 데이트를 하는 듯이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와 차례로 20분을 보냈다.
각각의 멤버들은 2015년 데뷔 이후, 그들이 차지해 온 반짝거리는 트와이스의 개별적인 이야기에 빠져들게 했다.
그룹으로서 그들은 지난 5년동안 세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가장 최근에, 미국의 레코드 레이블인 Republic Records와 파트너쉽을 맺기도 하였으며, 곧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래서 이 지점까지 오게 된 흔하지 않은 하나하나의 순간들이 특히 특별하게 느껴진다.

 

처음으로, 나는 미나와 대화를 나누었다. 미나의 태도는 얌전해보일지도 모르지만, 미나가 나와 나눈 생각들은 미나의 눈 주변에 있는 매혹적인 별 모양의 글리터 만큼이나 대담했다.
"저희가 하나의 그룹으로서 일하고, 노래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지만, 저희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다른 사람들이에요." 미나는 전체적인 인터뷰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 다음으로 채영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영이 나에게 그림그리기와 빈티지숍 쇼핑등 그녀가 자아를 표출하고 지루함을 더는 방법을 얘기하였을 때, 나는 채영이 한가지, 바로 타투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눈치챘다. 화려한 잉크가 20살 채영의 손가락과 팔을 꾸미고 있다. 채영은 또한 다양한 밝은 머리색을 많이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채영의 머리카락의 끝부분은 청록색이다.) 나는 채영에게 그녀가 쉽게 지루함을 느끼는지 물었다. "아 네! 완전히요,"라고 채영이 말했다.

 

모모는 오버사이즈의 빨간색 버디와이저 스웨터를 입고 내 옆에 앉았다. 일본에서 아주 훌륭한 댄서로 불리는 모모는 그녀가 피부 관리에 대한 팁을 위해 유튜브를 시청한다고 해서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걱정하지마라. 내가 곧 모모의 비결을 공개하겠다. 

 

다현과의 인터뷰에서도 편안한 분위기는 지속되었다. 다현은 후드티와 체크무니의 잠옷바지를 입고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다현이가 계속해서 머리색을 바꾸게 하지 말아라, 이것이 다현의 진정한 매력이다. 다현은 가능할 때마다 밝은 미소를 지으며 영어로 대답했다. 많은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다현은 트와이스의 헤어스타일리스트들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을 언니라고 부르며 트와이스 멤버들이 헤메코 팀들과 얼마나 가까운 친밀도를 가지고 있는지 보여주었다.

 

나연이 걸크러시 컨셉을 원하고 있다는 것을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느꼈다. 걸크러시라는 단어를 잘 모르는 이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걸크러시는 케이팝의 세계에서 성숙하고 개성있는 컨셉이다.
트와이스는 대부분 귀엽고, 여성적인 컨셉을 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Toxic"과 "Baby One more Time"을 비교해보면 알 수 있다. (아마도 걸크러시의 정의를 알 수 있다는 것 같아!)

 

반대로 정연은 전체적인 메이크업의 컨셉에 대해서 꺼려하는 듯 하다. 대부분의 멤버들이 눈 메이크업 선택에 있어서 실험적인 자세를 보인 반면, 정연은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는 것이 약간은 두렵기도 한 것 같다. 대신에, 정연은 연한 메이크업으로 촬영을 하기로 했다. 맹세하건데, 정연의 매끔한 볼에 내 모습이 비치는 것을 볼 수 있었기에 나는 그녀를 탓하지는 않는다.

 

트와이스의 필스페셜 뮤직비디오에서 몽환적인 핑크색 머리를 한 후, 사나는 머리 톤을 낮추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나는 적갈색의 로브 스타일의 머리가 차분한 느낌을 준다고 말했지만, 그녀는 그 어느때보다 더 활발해보인다.

 

트와이스와의 하루는 막내인 쯔위와 마치게 되었다. 시간이 9시를 훌쩍 넘어가고 있지만 쯔위의 활기참이 에너지를 유지시켜주고 있는 듯 했다. 대만 출신인 20살 쯔위는 그녀가 한국에 오고 트와이스로 데뷔한뒤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말했다. "제 성격이 바뀌었어요. 저는 항상 부끄럼이 많은 편이었는데 예전보다는 제 자신을 더 표현하려고 하고 있어요."

 

다른 멤버들도 또한 트와이스가 지난 5년동안 어떻게 변화해왔는지와 그들의 스킨케어 팁, 그들이 생각하는 뷰티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트와이스로 데뷔 이후 어떻게 성장해왔나요?

 

나연: 8명과 함께 살다보니 제가 어떤걸 포기해야 하고, 함께 생활하는게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배울 수 있었어요. 또한 서로서로 칭찬해야한다는 것도 배웠죠.
모모: 한국에 오기 전까지는 제가 매우 어렸기 때문에 제 가족들이 저를 많이 걱정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절대 한국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아요. 굉장히 이 삶을 즐기고 있고, 한국의 음식도 좋아요.
사나: 저는 저희 팬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고, 어떻게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한테 다시 사랑을 베풀 수 있는지 배웠어요. 무엇보다도, 제 자신을 보살피고 사랑하는 법에 대해서도 배운거 같아요.
미나: 저희가 함께 오랜 시간동안 지내와서 그런지 서로 말하지 않고서도 서로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채영: 저는 이제 양보하는 법을 배운것 같아요. 때로는 뒤로 물러서야 할때도 있는 법이죠.
쯔위: 제 성격이 바뀌었어요. 저는 항상 부끄럼이 많은 편이었는데 예전보다는 제 자신을 더 표현하려고 하고 있어요.

 

Q: 새로운 뷰티 스타일들을 시도하는건 어떤 기분이에요?

 

모모: 저는 항상 이걸 새로운 챌린지라고 느껴요. 하지만 되게 즐거운 일이에요.
사나: 다채롭고 반짝거리는 메이크업을 할때면 약간 더 4차원의 제가 된 기분이에요.
미나: 한가지 스타일에만 머무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해요. 저는 항상 새로운 스타일들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하거든요. 살아오면서 저는 대부분 같은 생각이었던거 같아요. 어떨때는 앞머리가 있기도 했고요. 짧은 머리를 해본적도 있고 긴머리를 해본적도 있어요
채영: 음, 저희가 콘서트를 할때는 되게 현란하고 다채로운 색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저는 일상에서는 립스틱만 바르는 편이에요. 지금도 거의 쌩얼이에요.

 

Q: 시도해보고 싶은 스타일이 있나요?

 

나연: 제가 항상 자연스러운 스타일들만 해서 그런지 약간 나쁜 여자 느낌의 강하고, 선명하고, 도발적인 것들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정연이 나연에게: 까만색 립스틱 같은거?
나연: 까만색 립스틱은 너무 과하지만 비슷한 다른것들이요. 제가 항상 착한 느낌의 스타일을 하는 편이어서 나쁜 느낌도 시도해보고 싶어요.

 

Q: 헤메코 팀과의 관계는 어때요?

미나: 종종 제 의견을 말하는 편이에요. 시도해보고 싶은 다채롭고 아름다운 스타일을 발견하면 헤메코 언니들한테 말하는 편이에요. 지금은 눈썹 모양에도 관심이 있고, 그리고 아이라인 끝부분을 조금더 올려서 그리고 싶기도 해요

 

Q: 개인의 아름다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미나: 저는 제 자신을 카멜레온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주로 제 기분에 따라서 다양한 스타일들을 시도하는 편이에요.
다현: 무대 위에서는 주로 꽉 달라붙는 옷들을 많이 입어야 해서 일상에서는 편안한 옷들을 많이 입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스웨터를 입고 슬리퍼를 신고, 쌩얼로 있을 때 조금더 행복해요.
채영: 일할때는 저희가 지켜야 하는 컨셉이랑 스타일이 있어요. 하지만 일하지 않을 때에는 진정한 제 자신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빈티지 스타일의 옷들도 입어보고요. 저는 주로 인기없는 스타일의 착장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엄청 다채롭고 살짝은 이상하기도 한 스타일들이요. 그 스타일들이 여성스럽던 남성스럽던 별로 신경쓰지 않아요.

 

Q: 뷰티에 대한 가장 첫번째 기억은 무엇인가요.

 

모모: 저는 항상 앞머리가 있었는데, 유치원때 혼자서 처음 잘랐던거 같아요.

 

Q: 투어를 진행할 때에는 스킨케어를 어떻게 하나요?

 

모모: 비행기를 탈 떄 피부가 엄청 건조해요. 그래서 마스크팩을 많이 챙기고 다녀요. 그리고 클렌징 도구들을 많이 사용하고 잘때는 수면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요.
다현: 저는 물을 많이 마시고 잘 자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잠을 잘 못자면 엄청 스트레스를 받는데, 이게 피부에 그대로 드러나더라고요.


Q: 메이크업 지울때 가장 애용하는 템이 있나요?

 

나연: 클렌징밤이요.
정연: 클렌징 오일이랑, 클렌징 밀크(?), 그리고 클렌징 폼이요.

 

Q: 특이한 스킨케어 팁이 있나요?

 

정연: 저는 절대 수건으로 얼굴에 묻은 물을 털지 않아요. 그 대신에 피부가 축축할때 토너를 발라요. (내가 토너가 뭔지 몰라서 정확하게 번역을 못 했을수도 있어..!)
나연: 저도 세수하고 절대 수건으로 물 안 털어요.

 

Q: 자유시간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주로 무얼 하나요?

 

사나: 저는 주로 기분을 좋게 만들어줄 무언가(향수나 양초처럼 냄새가 좋은 것들)를 계속해서 찾아요.
채영: 저는 그림그리는거를 좋아해요. 제 자신을 표출하는 거면 뭐든지 진정한 내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림을 그릴때는 딱히 잡생각을 많이 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냥 자유롭게 그리는거죠. 심해에 대한 다큐멘터리 보는 것도 좋아하는데 이게 종종 그림그릴때 영감을 줘요.
쯔위: 저는 음악을 듣거나 다이어리를 써요. 요새 다시 다이어리를 쓰기 시작했거든요.

 

Q: 멤버들에게 뷰티는 무슨 의미인가요?

 

나연: 저는 아름다움을 믿어요. 저는 제가 믿는거를 바탕으로 행동하고 결정을 내리고 싶어요. 단단하고 확고한 생각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미나: 영원히 열망할거 같아요. 죽기전까지 항상 아름답지만은 않을거라고 해도, 미의 기준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거기 때문에 이해해요. 항상 완벽할 수만은 없는거죠. 새로운것도 시도해보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흥미도 가져봐야죠. 미의 진정한 의미를 알아내기 위해 항상 찾을거에요.

다현: 저는 내면의 아름다움에 조금 더 집중하는 편이에요. 왜냐면 제가 너무 많이 생각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피부에 다 드러나거든요. 저는 그래서 항상 긍정적으로 행동하고 차분함을 유지하려 해요. "웃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웃을만한 일이 생길것이다."라는 말도 있어요.



















번역 출처: 트둥닷컴


<TWICE의 멤버들이 'Allure'독점 인터뷰에서 그녀들이 '뷰티'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그리고 쯔위가 Allure 에디터 Devon Abelman과 TWICE의 2015년 데뷔 이후에 어떻게 성장해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녀들이 '뷰티'를 정의하는지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서울에 모였다.

 

BY DEVON ABELMAN

 

2020년 4월 13일

2020년 5월호 표지에는 TWICE의 멤버 '지효'가 등장하지만, 그녀는 아홉 멤버중 한 명입니다. (이 인터뷰에서 지효가 없는데 5월호로 넘어갔다는 뜻인 듯)
모두들 사진관에 들러서 생생한 메이크업과 네일아트를 했을뿐만 아니라 저와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저는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그리고 쯔위 순으로 20분동안 누군가의 꿈같은 스피드데이팅 (좋아하는 사람과 얘기하는거. 팬미팅 같았다는 표현인듯)을 했습니다.
그녀들은 짧게 나를 그녀들이 2015년 데뷔 이후에 그녀들이 이루어온 화려한 TWICE 세계의 각각의 패키지로 들였죠. (각자 개인의 특성?을 봤다는 뜻인 듯)
그룹으로서, 그녀들은 6년간  전세계적인 성공을 이루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음반 레이블인 'Republic Records'와 제휴를 맺고, 곧 'YouTube Originals series'를 시작합니다.
이렇게 드물게, 이 요점에 대한 그녀들의 각각의 길을 보는 일대일 인터뷰가 꽤 특별하다고 느꼈어요.
(의도한 말장난임. -앨범 Feel Special 에서 따온 농담으로 보임.)


맨 처음에, 나는 '미나' 를 만났다. 그녀의 행동이 조신해보일수도 있지만, 그녀가 나와 나누었던 그녀의 생각들은 그녀 눈 주변에서 빛나는 넋을 빼놓는 별모양의 반짝이처럼 대담했다.
"저희는 행동하고 노래하고 춤추는 것을 하나의 유기체처럼 하지만, 저희는 각자 다른 개성을 가진 다른 개인이에요." 라고 나머지 인터뷰의 분위기를 잡으며 말했다.

 

'채영'이 따라 들어온다. 그녀가 그녀를 표현하고 지루함을 피하기위한한것(그림그리기와 빈티지 쇼핑)을 찾아가며 말할 때 나는 그녀가 한가지 말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바로 "타투"이다. (아마도 민감한 사항이라 여기까지만 쓰고 만 듯)
형형색색의 잉크는 스무살의 손가락과 팔을 장식했다. 그녀는 또한 엄청 밝은 머리색을 가진것으로도 알려져있다. (그때 그녀의 머리색이 'electric teal'(색상 종류. 청록색 생각하면 될 듯) 이었다.)
나는 채영에게 그녀가 쉽게 지루해지냐고 물어보았다.
"오, 엄청 그렇죠." 라고 그녀가 대답했다.

'

모모' 가 오버사이즈의 빨간 버드와이저(술 회사 이름. 옷에 프린팅이 버드와이저사의 술병이었나봄. 저번에 뉴욕에서 입은 반팔인듯?) 스웻셔츠(맨투맨)을 입고 내 옆에 앉았다.
일본 출신의 댄서가 나에게 스킨케어를위한 유튜브를 찾는다고 물어보았을때 저를놀라게했습니다.
(저랑 관련이있네요.) 걱정마세요. 그녀가 찾은것을 곧 공유할게요. (해석이 조금 어색함)
 (팬들이 뭔지 궁금해할까봐, 그리고 잡지사 특성상 나중에 기사로도 쓴다는 말일듯)

 

'다현' 과 인터뷰할때까지 훈훈한 분위기가 계속됬어요. 그녀는 후드티와 체크무늬 바지(ㅋㅋㅋㅋㅋㅋ)를 입고 도착했어요.
다현의 머리가 계속해서 무지개색으로 바뀌는 것에 속지마세요. 이게 그녀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이에요. (다현의 화려한 머리가 아니라 다현의 후드티에 체크바지 입은 털털한 모습이 다현의 아름다움이라는 뜻)
그녀가 할 수 있을 때, 다현은 명랑한 웃음과 함께 영어로 대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갓다현...)
다른 멤버들처럼 다현도 그녀의 헤어스타일리스트와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언니'라고 부르는것을 좋아했어요.
그 행동이 저에게 그녀들이 그녀들의 메이크업팀(glam team. 대충 꾸며주시는 분들로 이해) 이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줬어요.

 

'나연' 은 걸크러쉬 컨셉을 원하는데, I gather during our time together. (뭔 뜻인지 진짜 모르겠음. 직역하면 갑툭튀임 저 말이)
"걸크러쉬"가 어색한 사람들에게 말하자면, "걸크러쉬"는 K-POP 에서 더 성숙하고 자극적으로 보는 시선을 의미합니다.
TWICE는 요즘 귀여운 컨셉에서 무심한 컨셉(unapologetic-사과하지 않는, 비논리적인. 여기서는 무심한이 적당할 듯) 스타일로 바꾸는걸로 알려져있다.
Britney Spears의 "Toxic"의 가사 "...Baby One More Time."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반면에 '정연'은 메이크업 컨셉에 관해서는 반대인 것 같다. 물론 대부분의 멤버들이 눈화장에 대해서는 실험적인것 같지만, 보컬리스트는 새로운 것을 하는걸 피곤해한다.
대신, 맨얼굴로 무대에 오르는게 더 낫다고 한다.
장담하는데, 정연의 모공없는 볼의 볼터치에서 나의 반사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뭐라그러지 않았다. (정연 피부가 깨끗하다고 농담조로 칭찬)

 

TWICE "Feel Special"에서 내가 본 것중에 가장 몽롱한 핑크 머리를 한 후에, '사나' 는 요즘 머리 톤을 조금 내리고 있다고 해요.
일본 여가수 느낌의 적갈색이 그녀에게 차분함을 준다고 했지만 (일본에서 유행하는 머리색. 최근은 아니고 아마 "김치"하면 대한민국이 떠오르는 것 처럼 "적갈색 머리" 하면 일본 여가수가 떠오르는 그런 느낌을 농담조로 표현한듯.), 그녀는 아직 쾌활하다고 한다.

 

TWICE와의 날은 가장 어린 멤버 '쯔위' 와 함께 끝나갔다. 오후 9시가 지났는데도 쯔위의 활기참이 기운을 유지시줬다.
타이난시 출신의 20세의 그녀는 한국으로의 이사와 TWICE 데뷔 이후 그녀가 어떻게 지냈는지 회상했다.
"제 성격이 바뀐것 같아요." 라고 쯔위가 말했다.
"저는 되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는데, 한국에 오고 나서부터 전보다는 제 자신을 좀 더 표현하는 것 같아요."

 

다른 멤버들 또한 지난 5년간 어떻게 TWICE가 변해왔는지 피부 관리 팁과 "뷰티"의 정의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

 

 

TWICE 데뷔 이후에 어떻게 성장해왔나요?

 

 

'나연' : "8명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포기해야하고 무엇을 얻어야할지를 가르쳐 주고, 또 서로서로 고마워해야되요"

 

'모모' : "제가 한국에 오기 전에 제가 되게 어린 나이에 한국에 왔었어서 부모님께서 굉장히 걱정하셨었어요. 근데 지금은 후회안해요. 즐기고 있어요. 그리고 음식이 너무 맛있어요."

 

'사나' : "저는 팬들한테 엄청난 사랑을 받아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그 사랑을 어떻게 돌려줘야 할지 배웠어요. 무엇보다도 나 자신을 돌보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되었어요."

 

'미나' : "저희가 되게 오랜 시간동안 같이 살아온 이후로 저희는 얼굴만 봐도 무슨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사이가 됬어요."

 

'채영' : "이제 양보하는 방법을 알았어요. 가끔은, 여러분도 조금 물러날 필요가 있어요."

 

'쯔위' : "저는 되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었는데, 한국에 오고 나서부터 전보다는 제 자신을 좀 더 표현하는 것 같아요."

 

 

끊임없이 새로운 스타일링(beauty looks. 메이크업만 말하는게 아닌것 같아서 스타일링이라고 함)을 도전하는게 어떻게 다가오나요?

 


 

'모모' :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해요. 근데 항상 똑같이 즐기고 있어요."

 

'사나' : "모든 반짝이들이랑 화려한 메이크업과 함께라면, 더 별난 사나가 되는것 같아요."

 

'미나' : "한가지 이미지로만 보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되게 행복해요. 항상 다른 것을 하는게 저는 좋아요. [자라나면서,] 저도 그랬던 것 같아요. 언제는 앞머리 (bang. 처피뱅), 언제는 짧게, 언제는 길게."

 

'채영' : "음... 저희가 콘서트 할 때는 엄청 화려하고 막 밝은 색들을 하는데, 평상시에는, 저는 립스틱만 발라요. 지금은 누드 색상에 엄청 빠져있어요."


 

또 해보고싶은 컨셉같은게 있나요?

 

 

 

'나연' : "항상 수수한 컨셉만 해왔어서, 저는 되게 막 세보이고, 대담하고, 또 도발적인거 해보고싶어요. 나쁜여자 같은 컨셉."

 

'정연'이 '나연'에게 : "검은색 립스틱 같은거?"

 

'나연' "검은색 립스틱은 좀 투머치고, 그냥 좀 도발적인거. 맨날 순해보여서 약간 나빠보이는 컨셉을 한 번 보고싶어."


 

메이크업팀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미나' : "가끔 제 생각도 말해요. 뭔가 제가 하고싶은 컬러풀하거나 예쁜 것을 찾으면, 저는 팀한테 얘기를 해요. 지금은 눈썹 모양에 관심이있어요. 그리고 아이라이너로 눈 끝을 지금보다 조금 더 올리고 싶어요."

 


평소에는 어떻게 꾸미나요?(How would you describe your personal aesthetic?-개인적인 꾸밈은 어떻게 묘사하나요?=평소에는?)

 

 

'미나' : "저는 카멜레온인 것 같아요. 제 기분에 따라서 다른 스타일을 해요."

 

'다현' : "무대 위에서는 항상 타이트한 의상을 입어야해서 평소에는 편한 옷을 주로 입어요. 스웻셔츠 (맨투맨 생각하면 될 듯), 슬리퍼, 그리고 화장 안할 때가 더 행복해요."

 

'채영' : "일 할 때는 저희가 지켜야 하는 컨셉이랑 스타일이 있어요. 그런데 일을 안 할 때, 그때가 저 자신을 보여줄 수 있을 때에요. 진짜 제 모습이요. 빈티지풍 옷을 입어요. 유행을 타지않는룩을 좋아해요. 엄청 형형색색이거나 조금 이상한거요. 이게 여성향이든 남성향이든 둘 다 상관없어요."

 

 

제일 오래된 뷰티에 대한 기억은?

 


'모모' : "저는 항상 앞머리가 있었는데 유치원 다닐 때 처음으로 잘라봤어요."

 


투어동안 어떻게 피부관리 했나요?

 


'모모' : "비행시간동안 엄청 건조해서 가능한 많이 마스크팩을 가져가요. 또 매일 저녁에 세안도구를 쓰고 수면 마스크를 덮어요."

 

'다현' : "물을 많이 마시고 잘 자려고 노력해요. 충분히 자지 못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피부로 그게 보여요."


 

화장 제거용으로 어떤 제품을 쓰세요?

 


'나연' : "클렌징 밤이요."

 

'정연' : "오일클렌저, 클렌징 밀크 (우유의 의미가 아님), 그리고 클렌징 폼이요."

 

 

독특한 피부관리 팁이 있을까요?

 


'정연' : "얼굴 닦으려고 수건을 절대 안써요. 대신 피부가 아직 젖어있을때는 토너를 발라요."

 

'나연' : "저도 세수하고 수건 절대 안 써요."

(참고로 이거는 수분이 피부에 들어가기 위해서 그런거에요. 번역자도 수건 안써요ㅋㅋ)


 

스트레스 줄이기 위해서 자유시간에 뭘 하나요?

 

 

'사나' : "저는 계속해서 제 기분을 끌어올리는 거나, 향수나 양초같은 좋은 냄새가 나는 것을 찾는 것 같아요. 사탕같은 달콤한 것도 좋은데 꽃 향도 좋아요.

 

'채영' : "저는 뭔가 그리는 거를 좋아해요. 아무거나 제가 할 수 있는 저 자신을 표현하는거는 진짜 자신이 될 수 있어요. 그림을 그릴 때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프리스타일. 심해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는 거를 좋아하고, 가끔 그게 저한테 영감을 주기도 해요."

 

'쯔위' : "저는 음악듣고 일기 쓰는거를 좋아해요. 다시 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됬어요."


 

본인에게 아름다움은 무슨 의미인가요?

 


'나연' : "아름다움은 제가 믿는거에요. 저는 제가 믿는 무언가를 바탕으로 행동하고 결정 내리고 싶어요. 굳건하고 강한 생각을 갖는것은 굉장히 중요해요."

 

'미나' : "아름다움은 제가 평생 갈망하는 것일거에요. 제가 죽을때까지 아름다워질 수는 없겠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미의 기준이 항상 바뀌는 것은 이해해요. 완벽해질 수는 없겠죠. 항상 새로운 거를 시도하고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을 가져야해요. 아름다움의 참뜻을 찾을 때까지 계속 찾을거에요."

 

'다현' : "저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더 중요시해요. 제가 너무 많이 걱정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그게 피부에 딱 드러나요. 항상 긍정적이고 차분하려고 노력해요. 한국말에 그런 말이 있어요. "웃을 일이 있어서 웃는게 아니라 너가 웃어서 웃을 일이 생긴다." "



















































트와이스 TWICE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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