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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WICE (@JYPETWICE) 2018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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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앨범을 발매하는 트와이스와 에너지 넘치는 대화를 나눴다. 항상 밝고 경쾌하면서도 더 성숙해진 모습을 그대로 담은 곡들에 대해, 트와이스가 직접 설명해주는 특별한 '단독' 인터뷰.
Q1 트와이스가 겨울에 컴백한다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이에요. 올해 하반기는 어떻게 보냈나요?
7월, <Dance The Night Away>로 컴백했을 땐 여름 노래로 저희도 신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후 일본에서 ‘BDZ’ 발매하고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했어요. 투어가 끝나고서 10월 말에 팬미팅을 하고, 이제 11월에 <YES or YES>로 컴백하네요. 와, 이렇게 정리해보니 저희 굉장히 바쁘게 살았네요 6개월 동안! 겨울에 컴백하게 된 건, 아무래도 연말이 다가오는 만큼 트와이스를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과 함께 2018년을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에요. 4월과 7월 활동에 이어, 한 해를 마무리짓는 의미와 함께 우리 트와이스도, 또 우리의 든든한 지지자 원스가 아쉽지 않도록 말이죠!
Q2 팬 사랑이 특히 각별한데, 올해는 할로윈 컨셉트로 팬미팅을 가졌다고 들었어요.
이번 팬미팅에선 멤버들의 엄청난 분장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저희 모두 할로윈 분장을 하고 딱 나타났을 때 원스 관객들이 충격 받는 표정이 무대 위에서도 훤히 다 보였어요(웃음). 지금까지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모습을 또 한 번 선보였다는 게 뿌듯하기도 했고, 원스들도 각자 코스튬을 하고 와서 같이 즐긴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특히 이번 팬미팅은 기획부터 셋 리스트까지 트와이스가 직접 결정하고 상당히 많은 회의를 거쳤어요. 팬들이 좋아해줘서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답니다.
Q3 최근 데뷔 1000일을 맞았어요. 3년 넘는 시간동안 글로벌 아이돌로 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꼽는다면?
데뷔한 게 얼마전 같은데 벌써 3년이나 됐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열심히 달려왔어요. 모든 순간이 소중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때는 <CHEER UP> 활동 때가 아닐까 해요. 저희가 음악방송 첫 1위를 했거든요. 그동안 열심히 해왔던 것들을 모두 보상받는 것 같은 기분으로 한 번 더 기운을 끌어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Q4 이번에 <Yes or Yes> 컴백과 함께 처음 시도해보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요? 특별히 준비한 게 있다면?
컨셉트 자체가 완전히 처음 해보는 접근이에요. “둘 중에 하나만 골라 YES or YES” 라는 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저희가 여러분의 마음을 빼앗겠어요!” 하고 당차게 말하는 건 처음이거든요. 그러니 저희에게 마음을 빼앗겨주세요(웃음)! 퍼포먼스 측면에선 안무가 역대 최고로 격렬(!)해요. 기존에 귀여운 느낌을 강조해왔다면 Dance The Night Away 부터 좀 더 액티브해졌어요. <YES or YES> 를 통해서도 멤버들의 파워풀한 댄스, 난이도 높은 표현들을 아낌 없이 선보이기 위해 엄청난 연습과 준비를 했습니다!
Q5 <YES or YES>와 이번 앨범에 대해 조금 더 소개해주세요. 궁금해서 현기증 날 것 같아요.
저희의 예전 모습을 돌이켜볼까요? <What is Love?> 때만 해도 ‘사랑이란 뭘까?’ 하고 궁금해하던 소녀의 모습이었다면, 이번에는 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는 당당하고도 사랑스러운 ‘답정너’에요. 또 곡 자체도 들으면 저절로 몸이 움직여질 정도로 신나는 비트, 계속 뇌리를 맴돌게 하는 후렴구까지, 에너지가 가득 채워진 노래예요.
앨범 전체가 7곡으로 채워지는데, 정연, 지효, 채영이 작사한 곡도 포함되어 있고요. 또 일본에서 발매했던 <BDZ>의 한국어 버전도 수록되었어요. 여러모로 트와이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6 각 트랙에 코멘터리처럼 간단한 설명을 해주실 수 있나요? 어떤 상황에 들으면 좋겠다던지!
1) YES or YES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을 때 고백할 용기를 주는 자존감 뿜뿜 곡이에요. 과감하게 사랑을 쟁취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2) SAY YOU LOVE ME
고백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 때의 답답함에 대한 곡이에요. 서로 마음을 아는데 상대가 고백을 안 해주는 엄청 답답한 상황, 공감하는 분 많으실 것 같아요. 그렇다면 SAY YOU LOVE ME를 추천합니다!
3) LALALA
LALALA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 바로 음악이라고 말하는 곡이에요.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주변의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음악을 즐기며 함께 스트레스를 풀어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4) YOUNG & WILD
YOUNG & WILD도 아직 젊고 아름다운 우리는 미래 걱정만 하고 살기 너무 아깝기 때문에 자유롭게 자신의 행복을 찾아서 즐겁게 살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노래예요.
5) SUNSET
SUNSET은 굉장히 로맨틱한 느낌이 들잖아요. 지는 해를 바라보며 좋아하는 사람을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곡이예요. 동시에 노을이 붉게 타오르는 것처럼 좋아하는 사람을 향한 뜨거운 마음도 담았어요.
6) AFTER MOON
밝은 낮에 보이지 않지만, 항상 하늘에 있는 달처럼, 원스분들과 몸이 함께하지 않아도 마음만은 곁에 있다는 메시지의 곡이예요. 가사가 예뻐서, 팬분들이 공감해주실 것 같아요.
7) BDZ(Korean Ver.)
BDZ는 꿈과 사랑을 향해 적극적으로 달려가겠다는 마음이 담겨있어요. 사람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연에선 트와이스와 원스가 후렴구를 번갈아 부를 수 있어 교감할 수 있는 노래예요.
Q7 트와이스의 크리스마스 계획은 뭐예요?
아마도…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을 것 같아요. 연말은 아티스트들에겐 아무래도 시상식 시즌이거든요. 뭔가 특별한 무대를 위해 준비하거나 연습을 하고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대신 저희 트와이스가 사람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Q8 데뷔 3주년과 함께 발매되는 앨범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든든한 내편, ONCE에게 “원스들예스오어예스” 9행시로 메시지 부탁드려요.
원 – 원래부터 우리 편인 원스!
스 – 스릉해요~
들 – 들쑥날쑥하지만 한결같은 우리 트와이스와
예 – 예전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줘서
스 – 스리슬쩍 감동을 표시해봅니다.
오 – 오마이갓! 원스!
어 – 어떡해! 너무 좋아해요!
예 – 예스오어예스, 이번에도
스 – 스릉해주실거죠? 사랑해요~~
트와이스 예스오어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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